‘군수님과 함께하는 청소년 토론회’에서 “군수님 어디가세요?”

양동인 거창군수가 지난 15일 ‘거창군 청소년 참여위원회 we-chi’(이하 참여위원회)가 주관한 ‘군수님과 함께하는 청소년 토론회’ 도중 토론회장을 박차고 나가는 사태를 일으키는 물의를 빚어 논란이 일고 있다. 

(중략)

특히 ‘거창군청앞 로터리 중앙에 마련되어 있던 고 백남기 농민 분향소가 왜 구석으로 옮겨 졌느냐’, ‘이번 토론회 일정을 사전 협의도 없이 군청에서 일방적으로 변경통보를 한 것이 투표권이 없는 청소년들과의 약속이라서 무시한 것 아니냐’는 등의 날카로운 질문으로 양 군수를 곤혹스럽게 했다.

 

토론회 사회를 맡은 허민 학생이 자유토론을 중단시키고 이날 토론회의 본 주제에 대한 토론 시작을 알리고 발제자의 발표가 시작되려는 순간 양 군수가 사전 아무런 언급도 없이 갑자기 토론장을 박차고 나가 토론이 중단되는 파행사태가 발생했다.


https://www.kpnnews.org/bbs/board.php?section=mm_04&bo_table=local&wr_id=235172&city=lc_14&gugun=lc_14_02


예전에 봤던 기사인데 이 캠페인을 보니 생각이 나서 찾아서 올려봅니다.

이런 것도 청소년을 아랫사람이라고 무시하는 행동이겠죠?

더불어민주당 지자체장이었던 거창군수, 어이없습니다. 

많은 자리에서 청소년들의 의견을 무게 있게 받아들이는 일이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.

캠페인 응원합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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